대통령 지지율 및 정당 지지율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2월 2주)

한 달도 채 남지않은 국민의힘 당대표 경선일을 앞두고 예비후보 경선에서 친윤계로 분류되는 최고위원 부호들은 고배를 마신 반면 친이준석계로 분류되는 최고위원 후보들은 모두 생존하여 대통령의 입김이 오히려 악재가 아니냐는 평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대통령에 대한 평가는 다시 하락세로 돌아서며 이러한 분위기가 반영된 결과가 나온 것으로 보여 이번 시간에는 금일 발표한 발표한 대통령 지지율과 정당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를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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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여론조사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의 의뢰로 실시한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여론조사 등을 포함한 정기 정당지지도 등 조사는 지난 2월 6일(월)부터 2월 10일(금)까지 5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2,506명을 대상으로 무선ARS 97%, 유선ARS 3% 방식으로 지지율 여론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이번 포스팅에서 다루지 않은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대통령 지지율 국정수행 평가 여론조사 결과

지난 주에는 야당에서 이태원 사태의 책임을 물어 이상민 장관 탄핵소추안을 헌정 사상 첫 가결을 시키며 이상민 장관은 우리나라 최초로 탄핵소추 당한 국무위원이 되었으나 탄핵 소추의 요건이 갖추어졌는지는 헌법재판소에서 판결을 해야만 알 수 있는 상황이다보니 `탄핵소추`만으로도 정권에는 진실을 너머 타격을 주기에는 충분해 보입니다. 이런 상황이 지속해서 이어지다보니 대통령으로는 지지율을 사실 반등시킬 만한 요소가 크게 없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으며 거기에 더해 지난 주말에 발표한 국민의힘 전당대회 예비후보 경선에서 친윤계 후보들이 고배를 마시며 지지율은 더욱 흔들리는 모양새입니다.

이번에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조사 초반인 2월 7일에는 35%로 상당히 낮은 긍정 평가로 시작하였지만 8일과 9일 반등하며 40%에 육박하는 39.3%를 기록하였지만 최종 기록은 37.3%로 지난 주보다 하락한 채 이번 여론조사는 마무리가 되었고 김건희 여사에 대한 특검 요구와 국민의힘 전당대회 관련 대통령 개입 등 대통령을 둘러싼 가볍지 않은 이슈들이 많이 남아있어 최소 경선이 마무리 될 때까지는 지지율을 끌어오리기는 쉽지 않아보입니다.

정당 지지율은

정당 지지율은 전주 대비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 소폭 상승하며 두 당의 차이는 사실상 거의 없는 채로 붙는 형국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양당의 상승은 제3세력의 부재와 함께 거대 양당으로 지지자들이 모이는 형태로 나타나고 있는데 이는 더불어민주당은 당대표인 이재명 의원의 지속적인 검찰 수사, 국민의힘은 국민의힘대로 전당대회 경선을 앞두고 결집세를 보여주는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이재명 의원에 대한 수사결과와 국민의힘 경선이 이어지는 3월초까지는 이와 같은 모양새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본 포스팅은 공직선거법 제108조 제6항 등에 따라 보도된 선거여론조사 결과 인용 공표시 조사의뢰자, 선거여론조사기관, 조사일시,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를 표시하여 공직선거법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