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백뇨의 원인과 치료법 자세히 알아보기

단백뇨의 원인과 치료법 자세히 알아보기

우리 몸에서 배출되는 소변과 대변은 우리 건강을 체크하는 바로미터입니다. 소변 배출도 최소 하루에 5~6회 정도 배출하는 게 정상입니다. 하지만 우리 눈에 보이지 않게 피가 섞여 나오거나 단백질이 상당히 포함이 되어 있는 경우가 있어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단백뇨 원인과 치료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단백뇨 Proteinuria

단백뇨는 단백질이 포함되어 있는 오줌을 의미합니다. 정상 소변에도 단백질이나 여러 물질이 포함되어 있지만 성인의 경우 하루 500mg 이상, 소아는 1시간 동안 체표면적 1제곱미터당 4mg 이상의 단백이 배출된다면 단백뇨라고 보는데 이러한 배출이 특정 질환으로 인하여 배출될 수도 있고 수많은 원인에 기인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단백뇨 원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일반적 단백뇨의 원인

격렬한 운동을 한 이후, 요로 감염을 동반하거나 발열이 나타나는 경우, 오전에 없다 오후에만 단백뇨가 검출되는 기립성 단백뇨 등이 있는데 이와 같은 경우는 일반적으로 단백뇨가 나올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러한 이후에 단백뇨가 나오는 것은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며 적당한 휴식을 동반하면 단백뇨 증상이 완화될 수 있어 혹시라도 건강검진 후 단백뇨 의심증상을 받으셨다면 검진 전 위와 같은 사항에 해당이 있는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단백뇨의 원인

위와 같이 일반적으로 단백뇨가 나오는 경우게는 큰 걱정은 없지만 성인의 5% 정도에서 관찰되고 있는 단백뇨는 그럼에도 건강상에 큰 우려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만 지속적인 단백뇨는 여러 임상적 병리현상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이는 신장 기능 저하와 관련이 있기 때문에 사구체, 세뇨관 등 이상여부를 체크해야 합니다.

우선 사구체에 이상이 생겼다면 신장염, 당뇨, 자가면역질환, 간염, 악성종양, 약제 부작용 등으로 신장염을 동반할 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하루에 3g 이상의 심한 단백뇨를 보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두 번째로 세뇨관에 이상이 생겼다면 급성 신우신염, 급성 신부전의 근위세뇨관 기능 이상으로 발생하는 단백뇨입이기 때문에 이러한 증상은 전반적으로 신장 기능을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외에도 당뇨, 고혈압 등 합병증으로 나타나는 여러 증상 중 하나로 단백뇨가 나타나기도 하는데 단백뇨가 경미하다면 특별한 증상이 없지만 증상이 심해지면 몸이 붓거나 체중이 늘어날 수 있어 건강을 전반적으로 돌봐야 합니다. 따라서 단백뇨와 함께 신장기능 저하가 눈에 띄게 나타나는 식욕부진, 전신쇠약감을 동반한다면 만성 신부전증을 의심해봐야만 합니다.

단백뇨 치료법

단백뇨 치료는 여느 질병과 마찬가지로 생활요법 개선이 필요합니다. 원인에 따라 대응방식은 다르게 나타나지만 일반적으로 저염식과 식이요법을 추천합니다. 저염식은 가급적 최소한의 소금 섭취로 제한적 염분을 그리고 사구체 압력을 낮추기 위해 약 복용과 혈압을 관리해야만 합니다.

단백뇨 역시 합병증과 결합하여 우려를 야기하는데 고지혈증까지 동반되는 상황이라면 전문의 상담후 치료를 진행 해야 합니다. 치료는 부종이 있는 경우 이뇨제를 사구체 질환에는 혈전 색전증의 빈도가 높아 항혈전제도 함께 사용합니다. 일차성 사구체 질환에선 스테로이드 등의 면역 억제제가 효과적이며, 반응이 없다면 더 강력한 면역억제제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단백뇨는 눈에 보이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진단을 받으면 걱정이 더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원인이 단순히 한가지에 기인하는 것이 아니지만 그렇다고 치료가 어려운 것이 아니기 때문에 너무 큰 걱정보다는 빠른 시일내 병원을 방문하여 정밀 검사 받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상으로 단백뇨의 원인과 단백뇨 치료법을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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